오만추 닭볶음탕, 지상렬 우희진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 어디?

오만추 닭볶음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3회에서는 우희진과 지상렬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한 맛집을 방문했다.

그곳은 바로 가평에 위치한 ‘산골농원’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이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이곳의 독특한 닭볶음탕과 훈훈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골농원’은 솥뚜껑 닭볶음탕의 원조로 유명하다. 이 집은 커다란 솥뚜껑에 장작불을 이용해 육수를 끓여내며, 국물에 불향이 배어 깊고 진한 맛을 낸다. 특히, 토종닭을 사용해 닭볶음탕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닭이 익기 전에는 채소와 구황작물을 먼저 건져 먹고, 닭살이 익은 후에는 살이 얇은 부위부터 먹으면 더욱 맛있다. 이곳의 닭볶음탕은 기다릴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조리시간은 1마리 기준 약 40분이 소요된다.

대표메뉴는 1마리(3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솥뚜껑닭볶음탕’이다. 이밖에도 단무지가 들어간 조물조물 셀프 주먹밥과 어묵꼬치 등이 있다.

방송 중, 우희진과 지상렬이 닭볶음탕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 사장님은 “원래 하트는 안 해드리는데 분위기가 조금 다르신 것 같아서”라며 특별히 닭볶음탕 양념으로 하트 모양 볶음밥을 만들어줬다.

우희진은 그 모습에 “저희가 너무 티를 냈나요?”라며 웃음 지었다. 하트를 반으로 가르며 “이제 끝이다. 열 오빠 끝”이라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닭볶음탕을 먹은 후, 라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지상렬은 라면사리를 넣은 후 폭풍 흡입하며 그 맛에 감탄했다. 후식으로 나오는 볶음밥은 닭볶음탕 양념과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산골농원’의 솥뚜껑 닭볶음탕은 그냥 맛있을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점이 많다. 토종닭을 사용한 닭볶음탕은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속이 편안해지고, 국물이 깊고 진해서 한 그릇 먹고 나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또한, 닭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은 몸에 부담 없이 에너지를 채워준다. 덕분에 한 끼로 든든하고, 소화도 잘 되니 배가 편안하다. 닭볶음탕에 들어간 채소들도 소화에 도움이 되고, 국물 한 모금에 몸이 따뜻해지며 기운을 북돋아준다.

이 집의 닭볶음탕은 추운 날씨에 특히 더 좋다. 뜨끈한 국물은 체온을 올려주고, 따뜻한 느낌이 오래 남는다. 게다가 닭고기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피부를 위해 콜라겐이 많은 음식을 찾는다면 닭고기가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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