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시즌을 맞아 삼립과 협력해 특별한 ‘크보빵’을 출시한다. KBO는 오는 20일에 정식으로 크보빵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15일부터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크로빵 팀별 메뉴 공개
KBO와 삼립이 준비한 크보빵의 팀별 메뉴가 공개됐다. 각 구단은 자신들의 특성을 살린 빵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타이거즈는 ‘호랑이초코롤’, 삼성라이온즈는 ‘블루베리페스츄리’를 선보인다. LG트윈스는 ‘쌍둥이딸기샌드’, KT WIZ는 ‘빅또리초코바닐라샌드’를 내놓는다. 또한 두산베어스는 ‘베어스곰발바닥꿀빵’, SSG랜더스는 ‘소금버터우주선빵’을 출시한다.
한화이글스는 ‘핫투움바브레드’, NC다이노스는 ‘공룡알흑임자컵케익’을 선보이며, 키움히어로즈는 ‘영웅필승자색고구마’로 야구팬을 맞이한다. 크로빵의 가격은 모두 1900원으로 책정됐다.

3월 15일 사전예약, 20일 정식 출시
크보빵은 3월 15일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일은 20일이며, 제품에는 각 구단의 띠부씰도 포함된다. 총 215종의 띠부씰은 일반과 스페셜 카드로 나뉘어 랜덤으로 제공된다.
3월 15일, 카카오 라이브쇼핑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 중 3명의 구매왕을 추첨해 ‘춘식이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포함된다.
한편, 크보빵 팀별 메뉴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초코빵이 제일 맛있다”는 의견부터, “띠부실 랜덤이라 다 모으려면 통장이 비겠네요”라며 가격에 대한 걱정도 나왔다.
또한 “포켓몬빵 대란처럼 크보빵 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상품들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다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편의점 돌아다녀야겠다”는 말과 함께, “핫 투움바 브레드 이름부터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현하는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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