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오는 16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끝장 가격’행사에서는 한우와 장어·송어회 등 주요 먹거리 품목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우와 돈육, 최대 50% 끝장 가격 할인

한우 등심과 채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다. 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 뒷다리, 갈비도 기존 가격 대비 최대 50% 저렴하다. 고기 수요가 높은 주말을 겨냥해 한우와 돼지고기 할인폭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수산물, 반값 할인
수산물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장어와 송어회가 대폭 할인된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을 사용한 ‘온 가족 손질 민물장어'(700g)는 2만5000원 인하된다.
‘손질 바다장어'(700g)와 ‘국산 양념 바다장어'(500g)도 50% 저렴하게 판매된다. 신상품 ‘송어 무침회’는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송어회(200g)에 채소, 무침 소스, 콩가루, 참기름이 포함돼 간편하게 비벼 먹을 수 있다.
이마트는 충남 보령에 송어 축양과 가공 거점을 두고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손질된 횟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제철 과일과 채소 할인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 먹거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저 토마토 1㎏’과 ‘대추방울토마토 1㎏’이 행사 대상이다. 가장 맛있는 중·소형 크기의 토마토로만 기획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와 함께 통합 매입해 80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딸기 품목도 할인된다. 장희, 금실, 킹스베리, 아리향, 만년설 등 국산 품종 전부가 신세계포인트 카드 적립 시 할인된다. 채소류는 청도미나리, 초벌부추, 부추, 봄동, 산취나물, 쑥 등 봄철 대표 나물 6종이 행사카드 결제 시 20% 저렴하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할인
오렌지와 망고는 ‘골라 담기’ 행사로 각각 25%, 34%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브랜드 빅매치’ 행사를 진행한다. 냉동 치킨, 비빔면, 위스키, 화장지 등 30여 개 품목이 경쟁적으로 할인된다.
위스키 할인전도 마련
미국 버번 위스키와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도 할인 대상이다.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터키 8년, 발베니 12년, 맥켈란 더블캐스크 12년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됐다.
나들이 먹거리 할인
봄 나들이에 적합한 ‘컬러풀 유부초밥’과 ‘클래식 유부초밥’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해동 반건 코다리(5미), 오징어(3미), 장문볼락(2미), 갑오징어(2미)도 할인가에 판매된다. 또한, 무항생제 닭 부분육 전 품목이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저렴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축산물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입맛을 돋울 상품과 인기 카테고리 상품들을 할인해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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