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리조트를 먼저 갔다가 점심때를 놓쳤더니 배가 너무 고파 오더라고요. 원래는 리조트에서 먹고 내려와야지 했는데, 바글바글한 사람들 덕에 무주 덕유산 근처에서 맛집을 알아보고 가야겠다 싶어서 리조트에서 내려왔어요. 해마가 검색하다 보니 무주 덕유산 IC 근처에 해물갈비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이 있더라구요. 저도 함께 알아보니 해물갈비 짬뽕에 원조로 30년 가까이 된 중국집이라 무주에서 짬뽕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워낙 해마와 함께 중국집을 여행하면서 많이 다니기에 바로 먹으러 갔죠!
천마루
주소 : 전북 무주군 안성면 장무로 1730
전화 : 063-322-0433
운영시간 10:30 ~ 20:00
1. 무주 덕유산 IC 근처 위치
천마루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무로 1730
무주 여행을 올 때 많은 분들이
무주 IC, 덕유산 IC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번에 저희가 갔던 짬뽕 맛집 천마루는
덕유산 IC에서 나오자마자 거의
바로 있는 중국집이었습니다.
저희는 무주리조트에서 내려오는 길에
찾은 거라 리조트에서 덕유산 IC가 있는
방면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할 수 있었어요.
무주 덕유산 맛집 천마루는
덕유산 IC에서 나와서 바로 우회전해서
약 200m 정도 되는 길가
왼편에 위치해있어요.
지나가시면서 보시면 중화요리 간판으로
3개의 간판이 이어져 있는 천마루가
바로 해물갈비짬뽕 맛집으로 찾아온 곳이에요.
2. 외관 모습
저희가 늦은 점심때에 찾아온 거라
손님이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왔거든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2시 30분 정도인데,
그 시간에도 계속 손님들이 오고 있더라구요.
무주 덕유산 근처 맛집이라는 말이
실제로 현재도 계속 실감되는
중화요리 식당이더라구요.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입구 양쪽으로는
웨이팅 대기하시는 분들이 기다리게끔
만들어져 있는 쉼터가 자리해 있었어요.
그리고 입구 옆에는 천마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해물갈비짬뽕의
원조집이라는 문구와, TV에 방영된
스케줄이 적혀져 있었어요.
그런데 스케줄을 보는데 정말 많이
방영된 무주 찐 맛집이더라고요!
3. 해물갈비짬뽕 한정 판매
입구로 통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에 크게 한정 판매 문구가
뜨악하니 위치해 있더라구요.
평일 150인분, 주말 300인분만 판매되는
한정 메뉴라는 말에 솔직히 맛이
너무 기대되더라구요ㅎㅎ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외관에서는
오래된 식당처럼 보였는데
내부는 깔끔한 중화요리 전문점의
모습 그대로더라고요.
테이블들은 안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안쪽으로 가는 곳이 두 곳으로 나뉘어서
공간이 분리되어서 있었습니다.
점심때가 지나서 2시 40분 정도였는데도
홀에는 식사를 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하나같이 짬뽕을
드시고 있는 모습에 더 기대되더라고요.
4. 메뉴 주문
자리에 앉기 전부터 메뉴판이
크게 놓여있어서 미리 메뉴들을
사진과 함께 보면서 정할 수 있어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옆으로
벽면을 보면 메뉴판이 붙어 있어서
고르기 쉬웠습니다.
무주가 또 머루 와인 동굴 등으로
머루가 유명한 것을 알고 있었는데
천마루에서 베스트 메뉴인
머루 소스 탕수육도 함께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머루 탕수육과
해물갈비 짬뽕 곱빼기 한 그릇을
주문하고는 기다렸어요.
바로 기본 세팅을 해주시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들은
중국요리 식당에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단무지, 양파
춘장, 김치로 간단하게 차려졌어요.
5. 해물갈비짬뽕, 머로 소스 탕수육
기다린 지 10분 정도 되니까
탕수육과 해물갈비 짬뽕이 금세
준비돼서 나왔어요.
해물갈비 짬뽕을 처음 보면서
와하면서 비주얼에 놀랄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딱 보는데 국물 위에 홍합과 낚지
갈비 그리고 파채까지 듬뿍 올라가 있는
모습이 진짜 미쳤다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갈비가 어디에 있나 살펴보면서
둘러보니까 홍합 위에 낙지와 갈비가 함께
있는데 진짜 양이 든든해 보이지 않나요!?
우선 짬뽕 한 그릇에 들어있는
낙지도 실하게 한 마리 들어있죠!
저는 갈비가 적당하니 고기로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진짜 우리가 흔히 명절 때 많이 먹는
LA 갈비의 모습이 주르륵 올라오는거에요ㅎㅎ
갈비를 잘라서 한입 먹어보니
이거 맛이 진짜 야들야들 부드럽고
짬뽕 국물에 잘 어울려서
흡입하게 되더라고요.
짬뽕 안에 면도 쫀득하면서
양도 많고 얼큰하니 잘 먹히더라구요.
와 진짜 먹으면서 양도 그렇고 비주얼이
유명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준비돼서 나온 머루 소스 탕수육도
위에 예쁘게 야채들과 함께 올라가 있었고
실제로 머루 소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단맛이 강했던 탕수육이었어요.
진짜 다 먹고 짬뽕 한 그릇에서 나온
홍합의 양을 보는데, 진짜 한 그릇에서
나온 거 맞나 싶더라구요ㅎㅎ!
오랜만에 무주 여행에서 제대로
짬뽕 맛집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먹었던 무주 덕유산 근처
짬뽕 맛집 천마루였어요!
가시면 꼭 해물갈비짬뽕은 필수로
드셔보길 추천하는 무주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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