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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 한탄강 관광지 직탕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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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 직탕폭포는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지 오래되었고 철원 한탄강 관광지의 대표성을 띠고 있을 만큼 잘 알려진 곳입니다. 철원 여행을 하며 서울에서 출발해 가장 먼저 들렀던 폭포 이야기와 사진을 소개합니다.

사진제공 : 사진작가 최정호님

직탕폭포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직탕길 86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 한탄강 관광지 영상 1분 10초.

내비게이션에서 직탕폭포를 검색하면 저 앞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저 앞쪽이 아니라 바로 뒤 그러니까 고갯길에서 내려와 오른쪽에 주차공간이 있다. 저 앞쪽으로도 주차가 가능하긴 한데 사유지이기 때문에 식사 시간 때 진입하며 매우, 대단한, 엄청난 민폐가 되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공영주차장이 매우 협소해 차량이 많은 주말에 방문할 생각이라면 무조건 아침 일찍.

물론, 바로 앞 식당에 미리 식사 예약을 하고 방문한다면 주차공간 이용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테지만 말이다.

식당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사잇길로 내려가면 붉은색의 교량이 보이는데 이름은 ‘태봉대교’라 부른다.

태봉대교 아래 한탄강 물길을 따라 쭈욱 내려가면 송대소 –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 한탄대교 승일공원 – 고석정 – 순담계곡 –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길로 이어지게 된다.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으로 한탄강 관광지 직탕폭포를 소개하고 있지만 한탄강을 이야기할 때 관광지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매우 특별한 강이 바로 한탄강이기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다.

멀리 볼 필요도 없이 그저 건너편 절벽만 바라봐도 일반적인 강 유역과 다름을 알 수 있다.

저 멀리로 보이는 직탕폭포.

볼 때마다 신기하단 생각이 든다. 멀쩡한 계곡에 갑자기 금이 가면서 이쪽 땅이 쑤욱 내려앉은 걸까?

어떻게 칼로 자른 듯 된 것인지 신기하기만 하다. 일반적인 폭포라고 한다면 물줄기에 의해 바위나 지반이 패여 용소를 만들고 그렇게 세월이 또 흐르며 더 깊은 계곡이 만들어지며 성장하게 될 텐에 직탕폭포는 그냥 뚝!

끓어진 듯 일정하고 넓게 폭포가 된 것이다.

장마 시작 전에 다녀온 때문에 물이끼가 많이 보이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씻겨 내려가 더욱 투명해지지 않았을까?

직탕폭포 양쪽으로 작게나마 주상절리가 보인다.

그건 한탄강 유역 대부분이 그러하기에 처음 가게 되는 분은 신기해할 수밖에 없다.

괜히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하는 것이 아니며 대표적인 한탄강 관광지로 알려진 것 역시 억지가 1도 없다.

나이가가라 폭포를 직접 본 적이 없지만 살아오며 사진과 영상으로 엄청 봤기에 대충은 알 수 있다.

직탕폭포를 나이아가라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에 불쾌감을 갖는 분들은 아마도 규모라는 요소만 비교하신 것이라 생각하며 이후 폭포를 비교할 때는 규모를 바탕으로 한 세세한 부분까지 비교하는 것이 맞겠다.

직탄폭포(直灘瀑布)라고도 부르는 대표 한탄강 관광지 직탕폭포 관람을 적당히 했다면 지루하지 않도록 앵글을 바꿔가며 바라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이 바로 직탕폭포.

이 건물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직탕폭포 탐방안내소라 부른다.

철원 8경 직탕폭포는

길이가 약 80m 정도 되며

물이 낙하하는 높이는 약 3~5m 정도인

높지 않으나 넓은 폭포라 하겠다.

주변의 암석류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이라고 하며 형성된 시기는 대략 54만 년 전에서 12만 년 전 사이로 추정한다고 한다. 너무 오래전 이야기라 현실감이 1도 없다는 게 문제이긴 한데 그걸 끊어 만 단위, 천 단위로 생각하면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오래됨이다.

설명을 읽어보면,

대표적 한탄강 관광지 직탕폭포는 용암이 겹겹으로 식어 굳어진 현무암 위로 길고 긴 시간 동안 물이 흐르며 풍화, 침식 작용으로 현무암이 떨어져 나감으로 폭포가 형성된 것이라 한다. 거기까지는 백퍼 이해되지만 칼로 자른 듯 일괄적으로 떨어져 나갈 확률이 과연 몇 %나 될지가 궁금하다.

폭포를 확대해 바라보면 이에서 언급했던 칼로 자른 듯이란 말이 옳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폭포 속으로 주상절리라 판단되는 돌기둥이 보이기도 하고 무너졌을 것이라 추정되기도 한다.

폭포 위쪽 방향에 돌다리가 보이는데

이 다리는 한탄강 건너편 직탕길을 연결해 주는 교량으로 사람들만 오갈 수 있는 인도교다.

이번에는 조금 더 위로 올라가 폭포를 거의 수직 방향으로 바라본다.

정면과 사선으로 바라볼 때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직탕폭포.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될 대표 한탄강 관광지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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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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