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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별장’으로 여행… 취향 맞춤 아만 리조트 3선

여행 플러스 조회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연말에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전세계 셀럽들의 휴가지로 사랑받아온 럭셔리 리조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프리미엄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은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휴식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소개했다. 각 시설은 일출 하이킹, 와일드 사파리 투어, 수중 웰니스 프로그램 등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각 지역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갖췄다.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베트남 ‘아만노이’


아만노이 클리프풀 전경. /사진= 아만

베트남 남동부 누이추아 국립공원(Nui Chua National Park)에 자리한 아만노이(Amanoi)는 산스크리트어로 ‘평화의 장소’를 의미한다. 아만노이는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해변, 빈히(Vinh Hy) 만을 끼고 있어 이름만큼 평화로운 전경을 지녔다.

 

스트레스 타파…

와일드 액티비티 성지 미국 ‘아만가니’


아만가니 전경. /사진= 아만

미국에서 가장 아찔한 산악 풍경으로 꼽히는 그랜드 티턴(Grand Tetons) 국립공원 산기슭에 자리한 아만가니(Amangani)는 3000m가 넘는 산봉우리들이 펼쳐지는 산악 풍경과 드넓은 평원 뷰를 선사한다.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은 미국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인 옐로스톤의 관문이다.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지고 겨울에는 새하얀 눈으로 덮이는 이곳에선 엘크, 들소, 곰, 대머리 독수리, 퓨마 등 희귀한 야행 동물들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와일드 사파리 투어를 비롯해, 승마, 송어 낚시, 급류 래프팅 등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역동적인 모험도 즐길 수 있다. 또 티턴 국립공원과 스네이크(Snake) 강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풍광을 하늘에서 즐길 수 있는 열기구 체험을 비롯해,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산 정상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등 짜릿한 액티비티도 여럿 갖췄다.

자연 속 고요한 휴식…

인도네시아 ‘아만와나’


아만와나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사진= 아만

인도네시아 모요섬에 있는 아만와나(Amanwana)는 최초의 텐트 스타일 리조트로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로운 숲’을 뜻한다. 모요섬은 모요 사톤다(Moyo Satonda) 국립공원의 일부에 있어 자연 그대로의 정글 모습과 다양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위한 바다 환경도 갖추고 있어 완벽한 자연 속 휴식이 가능하다.

아만와나에서는 고래 상어, 바다 거북 등 좀처럼 보기 힘든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모요섬 근처의 살레(Saleh) 만은 고래상어의 주요 서식지로, 연중 내내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중 하나다. 아만와나에는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크루즈에서 일출을 즐기며 고래상어를 관찰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 명상 및 다이빙 애호가를 위한 ‘수중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중 명상, 호흡 운동, 프리 다이빙, 스노클링 등 혁신적인 웰빙 몰입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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