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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 울릉도 리조트 넓고 편했던 울릉도 숙박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그동안 울릉도 여행을 하며 경험했던 울릉도 숙박 장소 중 가장 편했던 곳을 손꼽으라면 대아 울릉도 리조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장 좋은 취향에 대한 것이라면 아마도 캠핑이 가장 좋겠지만 편안함이라고 한다면 한 두 가지로 말할 건 아니라 생각 들어요. 가격도 중요 요소일 것이고 분위기나 친절도 역시도 중요한 요소일겁니다.

울릉대아리조트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1길 43

대아 울릉도 리조트 편한 울릉도숙박 영상 1분 7초.

그런 여러 요소 중 대아 울릉도 리조트를 편안한 울릉도 숙박 장소라 하는 것에는 많은 울릉도 숙박 장소를 다 경험하지 못한 ‘경험의 미천함’이 가장 큰 역할을 했겠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 심신이 편했다는 경험이 먼저일 것.

대아 울릉도 리조트에 대한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근무하시는 분들의 표정이 기대만큼 밝지 않다는 것 정도일까? 본래 섬 사람들의 표정이 무뚝뚝해 불친절해 보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 나쁘진 않다. 하지만 서울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각으로 보면 무언가 화난 듯한 느낌도 든다.

대아 울릉도 리조트는 울릉도라는 척박한 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표 울릉도 숙박 장소다. 역사가 있다는 건 시설의 낙후를 의미하는 다른 언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아 울릉도 리조트는 현재 변신 중.

이런 편의점 & 선물샵이 있다는 것이 그러한 변신 중 하나다.

언제 생겨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이런 곳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실내 시설도 변화가 있다는 점을 보아 대대적인 공사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계속됨 변화를 추구한다는 생각이 든다.

쿠니는 어딘가 가서 무얼 잘 사는 편이 아니다.

캠핑을 갈 때도 기껏 물, 가스, 라면 정도이고 어딘가로 여행을 간다 하더라도 물이나 커피 정도라고 할까?

그렇기에 큰 감흥은 없다. 하지만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혁신이라 할 수 있을 변화다.

여러 가지 물품이 구비되어 있긴 하지만 대형 마트처럼 기대하면 곤란하다. 꼭 필요한 물품과 그동안 손님들이 많이 찾는 물품 위주로만 구비되어 있다.

프론트 체크인을 하고 객실 키를 받으면 되며 본관이 아니라면 모두 별관이고 그도 아니라면 방갈로일 것.

별관은 본관 건물을 바라보며 오른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각 별관마다 동수가 보이고

각 동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각 층마다 객실 번호가 있으니 그에 맞게 이동하면 된다.

잘 지어진 근대의 기숙시설 같기도 하다.

어찌 보면 보다 나은 멋진 곳으로 변신할 수도 있을 텐데 그게 그리 맘처럼 되는 건 아닌가 보다.

복도마다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아마도 울릉도 리조트 중에서 이곳처럼 되어 있는 곳은 흔치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한 층마다 객실이 5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다.

아마도 큰 객실이라면 객실 갯수가 더 적을 것이고 작은 방이라면 더 많겠지만 방 사이즈가 각기 다른 것인지도 알아 본 게 아니므로 궁금하신 분은 예약할 때 확인해 보시는 게 정확하겠다.

트윈 룸.

이런 게 편한다.

더블사이즈, 퀸 사이즈 베드를 두는 곳은 솔직히 부담스럽다.

불편하다기보다 부담스럽단 표현이 맞을 듯.

일단 안으로 들어서니 오른쪽으로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고 왼쪽으로 붙박이 선반과 텔레비젼 기타 소소한 것들.

오른쪽으로 침대 2개가 놓여 있는데 이러한 형태를 위치만 변경되고 객실 크기만 다를 뿐 대동소이할 것 같다.

역사와 전통을 갖춘 울릉도 리조트라 하지만 내부를 최근에 고쳐 놓은 것인지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지 않는다.

보이고 느껴지는 건 오직 청결한 상태라는 점. 최근의 인테리어 형태라는 점.

구조는 그대로이고 타일, 거울, 샤워기 정도만 바뀐 것 같다.

대아 울릉도 리조트를 고급스럽다 말하면 그건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편안한 공간으로 치자면 울릉도 숙박 장소 중 이만한 곳이 없을 거란 생각도 하게 된다.

낡아 보이거나 오래되어 보인다 하여 불편한 건 아니다.

그저 새롭지 않을 뿐이며 청결함에 있어 나무랄 곳 없으면 된 것이라 본다.

잠자리에 가장 중요한 건 편안함 아닐까?

그리고 그 만큼 중요한 청결함.

보이는 풍경을 이야기하자면 울릉도 숙박 장소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로 밀리지 않을 곳이라 생각된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주변을 한 바퀴 돌아봤다.

별과 바로 아래까지 차량이 올라올 수 있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버스가 올라오기에는 부담스러운 공간이므로 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모두 하단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온다.

힘이 들어도 굳이 걸어올라오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콘크리트 포장된 길을 걸어 올라오면 되는데 쿠니의 생각으로는 올라올 땐 힘드니 에스컬레이터 이용하고 내려갈 땐 천천히 중력을 이용해 걸어 내려가는 것이 좋겠다.

실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없다. 그냥 느긋하게 걸어가면 된다.

내려와 오른쪽 웰컴센터(체크인 센터) 옆동(본관 건물 숙박 장소) 1층에 가요방이란 곳이 눈에 딱 들어온다.

이용 되는 곳인지 아닌지 가본 게 아니라 모르겠지만 불이 밝혀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용 가능한 듯.

본관 건물을 지나쳐 밖으로 조성된 잔디밭.

그리고 그 옆으로 방갈로 가는 길이라 적혀 있다.

저 아래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건물이 방갈로.

바닷가에 조금 더 가깝지만 쿠니의 생각으로는 별관 건물이나 본관 건물이나 모든 객실이 오션뷰다.

부분적으로 장애물이 있는 곳은 제외.

그리고 저 아래로 무대와 수영장이 보인다.

올해 여름에 저 수영장을 이용하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

대충 주변을 돌아보고 다시 객실.

다음 날 이른 아침.

새벽의 찬란한 태양을 바라보고 싶었으나 구름이 잔뜩.

이래서는 일출 풍경을 마주하기 어려울 듯.

일출 목도하기를 포기한 뒤 아침 식사 장소인 키친 아라로 내려왔다.

꽤 빠르게 내려왔건만 대아 울릉도 리조트의 손님들은 모두 부지런하신 듯. 벌써부터 아침 식사에 매진하는 분들의 모습이 보인다. 흔히 말하는 오픈런 ~

정확하진 않겠으나 자유여행을 오신 분들을 제외하면 울릉도 숙박 장소 어디의 손님이든 부지런하게 움직이실 거라 생각된다. 울릉도 패키지 여행상품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한 구성이며 힐링, 여유로움, 웰니스 등의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스타일이 확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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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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