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12월 크리스마스.
곧 다가올 날들이군요.
그리고 아시나요?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화천 가볼 만한 곳,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이 있다는 것.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면 답장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 하는데 답장까지 받으려면 지금은 조금 늦은 감이 있군요.
산타클로스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산수화로 10
화천 가볼 만한 곳 ; 산타클로스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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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 :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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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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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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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033-442-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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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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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프로그램 : 1,000원~8,000원
산타클로스 우체국에서는 1년 동안 접수되는 우편물을 핀란드로 보내는 역할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가 주된 업무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한 산타클로스 우체국을 살펴본다.
산타클로스 우체국 앞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있는 루돌프의 뿔이 부러져 있다. 처음부터 저렇게 만들진 않았을 텐데 아마도 방문객 누군가가 부러뜨렸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아예 뿔 없는 사슴으로 만들어 두던가 아니면 고쳤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
안녕하세요 산타 할아버지!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은 270년 경 소아시아 리키아 파타라시에서 출생한 세인트 니콜라스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세인트 니콜라스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분이라 하며 미라의 대주교가 된 후에도 사람들 모르게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고 한다.
그러한 세인트 니콜라스의 선행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네덜란드에서는 그를 산테 클라스라 불렀는데 19세기경 미국으로 산테 클라스라는 발음이 넘어가며 산타클로스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산타클로스의 붉은색 복장은 1931년 코카콜라 광고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산타클로스 우체국 입구 왼쪽에 붉은색 우체통은 우편접수를 하는 우체통.
우체통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누구나 우편 수신자 란에 ‘산타클로스에게’ 또는 ‘산타 할아버지께’라고 적어 우체통에 넣어달라고.
그렇다면 화천군에서 핀란드 산타클로스 마을로 보내고 그에 대한 회신을 받게 된다고 하니 과정을 생각하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정확한 정보는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이제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으로 들어선다.
강원도 여행지이자 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되는 곳이니 여행 계획을 세우셨다면 꼭 들러보시길.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에 이런 공간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ART & CRAFT ROOM 체험프로그램실이라 적혀 있는 공간이 보인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쿠키 장식하기, 디폼 블록 만들기, 나무 공예, 모루트리 만들기, 산천어 등 모루실 감기, 산타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각각 체험비용이 다르고 진행 여부도 변동성이 있으므로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여쨌거나 아이와 함께라면 강원도 여행지 추천 장소.
강원도 여행지 산타클로스 우체국은 우편접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어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지 싶은데 실제로 방문자는 젊은 여성이 더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유는 예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라 있기 때문이고 기념품도 심플한 듯하면서도 귀엽고 화려해 욕심나는 제품이 꽤 많다.
일부의 기념품은 핀란드 산타클로스 마을에서 직접 수입된 제품이고 일부는 화천군 전문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니 퀄리티도 꽤 높은 수준이다.
2층과 3층을 더 확장하면 어떨까 싶은데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공간은 3층 건물의 1층만.
왠지 모르겠지만 조금 아쉽다.
그나마 1층에서 볼 만한 제품이 있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있어 아쉬움을 달래는 정도.
기념품의 가치를 제대로 보려면 휘릭 쳐다보는 거 지향하고 하나씩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념품만으로도 화천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흡족하다.
강원도 여행지, 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 백암산 케이블카, 산천어 축제, 평화의 댐 등이 있을 텐데 쿠니의 욕심으로는 이곳 산타클로스 우체국을 포함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부분이 산지로 되어 있는 궁벽한 곳이기에 아기자기하기보다는 거칠고 순박한 물품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지역에 사는 분들의 손이 어찌나 아기자기한지 기념품으로 전시되어 있는 물품이 귀엽고 예쁘다.
일산, 재인산, 사명산, 광덕산, 적근산, 화악산, 매봉, 대성산, 백암산, 복계산 등 1,000m가 넘는 산들이 즐비하고 그 봉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많은 산들이 들쭉날쭉한 곳이라는 사실과 너무나 대조적인 기념품들.
그냥 지나치려 해도 자꾸 발걸음을 묶는다.
그러다 결국 안 지기를 위해 하나 구매하게 되고야 마는.
그런 매력이 깃든 산타클로스 우체국이란 생각.
강원도 여행지, 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인근에 위치해 도보 이동이 가능한 산천어 커피 박물관과 함께 둘러보시라 권하고픈 곳이며 화천 전통시장에 들러 특산품을 구매하고 국밥 한 그릇 드시는 것도 추천한다.
그리고 예쁜 포인트에서 기념사진촬영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마련된 붉은색 망토를 둘러메고 붉은색 고깔모자를 쓰는 것도 빠뜨리지 말고 꼭 해보시길.
강원도 여행지 화천 가볼 만한 곳,
산타클로스 우체국.
독특하고 특별하고 예쁜 사진 찍기 좋은 곳.
강원도 여행지 화천 가볼 만한 곳 영상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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