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석은 1987년 뮤지컬로 데뷔한 뒤, 1988년 영화 ‘청춘 펀치’를 통해 영화배우로서도 활약을 시작했는데요.
1998년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을 계기로 본격적인 영화 배우 경력을 쌓아왔으며, 드라마에서도 주조연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1966년생인 김유석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셰프킨 국립대학교에서 연기 실기를 공부했는데요.
러시아에서 배우 박신양과 함께 유학생활을 하며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 기간에 아내 박수정을 만나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김유석은 현재 명지전문대 연극영화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데요.
그는 “학생들이 급성장하는 걸 느껴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가르치는 일이 재미있고 희망차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연기 경력은 영화 ‘여고괴담’, ‘섬’, ‘국화꽃 향기’ 등 다양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요.
최근에는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주인공이자 빌런 강치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아버지의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발생한 비극적인 이야기를 연기했습니다.
2023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유석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여정미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제자들과 부모님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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