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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 부부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가 최근 공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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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러스틴’이다.
!['러스틴'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148/image-8389cfb2-c796-4753-857b-ea2f6d2388ee.jpeg)
영화 ‘러스틴’
‘러스틴’은 인종 차별과 혐오에 맞섰던 베이어드 러스틴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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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평화주의에 기반한 시민·인권 운동가로 활동한 베이어드 러스틴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미국 사상 최대 규모의 인권 시위이자 인종 차별 반대의 상징으로 통하는 1963년 워싱턴 행진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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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자신의 정체성과 신념을 숨기지 않았기에 또 다른 차별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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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틴’은 역사에 남을 업적을 달성하고도 역사에서 지워져야 했던 베이어드 러스틴이 모두의 자유가 지켜지는 세상을 꿈꾸며 걸었던 여정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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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감독 조지 C. 울프가 연출하고,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 부부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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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어드 러스틴 역은 할리우드 배우 콜먼 도밍고가 맡아 극중 인물의 깊이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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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지 C. 울프 / 출연: 콜맨 도밍고, 아믈 아민, 글린 터맨, 크리스 록 외 / 제공: 넷플릭스 / 러닝타임: 106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공개: 11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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