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쿠쿠홈시스가 매트리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브랜드인 ‘레스티노’를 론칭하고 첫 매트리스 모델을 출시했다.
5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그동안 제공해 왔던 이탈리아 매트리스 브랜드 ‘팔로모’의 렌털 서비스를 종료하고 독자적인 슬립&헬스케어 브랜드인 ‘레스티노’를 선보였다.
레스티노 신모델은 매트리스 상단에 토퍼가 추가된 유로탑과 기본형인 타이트탑으로 출시했다.
유로탑 매트리스는 상단 토퍼를 적용해 타이트탑 모델보다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한다. 분리형 지퍼로 토퍼 교체가 가능하다.
매트리스 본체에 탑재된 스프링은 부직포에 스프링을 감싼 ‘독립 스프링’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일반 매트리스에 적용되는 ‘본넬 스프링’ 방식보다 탄성이 높고 소음 및 진동 제어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간 사용 시 발생하는 모서리 꺼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리스 테두리에는 탄성이 높은 스퀘어 가드 폼을 덧대 내구성을 강화했다.
레스티노 매트리스 프레임도 출시했다. 폴리우레탄 원단을 사용해 천연 가죽 느낌을 제공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헤드 보드로 활용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렌털 상품을 대상으로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온 살균을 통해 매트리스 내부 30㎝ 깊이까지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한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독자적인 매트리스 브랜드 ‘레스티노’ 론칭과 함께 신제품을 선보여 기쁘다”며 “소비자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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