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이다업체 허세이, 초 장거리 라이다 발표

중국 LiDAR 제조업체 허세이그룹이 2024년 1월 8일. 초장거리 ADAS(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LiDAR AT512를 발표했다. AT512는 512개의 레이저 채널을 갖고 있으며 10% 반사율에서 300m 범위를 제공하며 최대 범위는 400m 이상이라고 밝혔다. 업계 기록적인 초당 1,230만 포인트의 포인트 속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ADAS 경쟁사보다 몇 배 앞서며 2,400×512로 모든 LiDAR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해상도 포인트 클라우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허세이에 따르면 제품의 매끄러운 물리적 디자인은 160x100x45mm 크기로 120도 수평 시야각과 25.6도 수직 시야각을 제공한다. AT512는 초고해상도 3D 환경 스캐닝을 제공하여 차량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ADAS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멀리 있는 물체를 감지하는 차량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허세이는 “이 판도를 바꾸는 LiDAR는 AT512 장착 ADAS 시스템이 위험한 도로 상황을 피하고 교통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40% 더 많은 반응 시간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허세이는 현재 리 오토의 맥스 버전에 사용되는 AT128 ADAS LiDAR를 공급하고 있다. 허세이는 2023년 12월, 라이다 누계 배송량이 30만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12월 월간 배송량은 5만개를 넘었다. 
 
LiDAR 제품의 경우 레이저 채널이 많을수록 성능은 높아지지만 비용도 높아진다. ADAS 시장의 경우, 허세이는 2023년 2월 미국 상장 계획서에서 더 저렴한 비용으로 AT  시리즈에 더 많은 레이저 채널을 패키징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세이는 또한 차량 앞 유리 뒤에 장착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초박형 ET25 ADAS 라이다를 공개적으로 시연했다. 2023년 4월 공개한 ET25를 생산 차량에 통합하기 위해 주요 OEM과 제휴했으며 2025년 1분기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름의 ET는 Extremely Thin을 의미하고 25는 높이가 25mm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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