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가 CES 2024를 통해 2027년 전후 전기차용 충전 케이블이 필요 없는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발레오는 “Ineez Air Charging”이라는 충전 패드가 있는 EV용 기술을 공개했다.
전력 전송의 공통 주파수 대역인 85kHz 대역을 사용하지 않고 약 3kHz의 저주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전성이 향상되고 비용이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무선 전원 공급 시스템은 전기차가 주차되어 있을 때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다. 발레오는 일반 충전과 동일한 출력인 7kW로 시작하여 기술적으로 최대 22kW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차체 하부에 무선 충전 전용 설비가 필요하다. 다만, 개조는 가능하다고 하고, 세계 각국의 자동차 메이커와 협의하는 한편, 가정이나 사무실 거점에서의 편리성을 높이는 인프라 설비의 도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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