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풀빌라 펜션 감성숙소로 좋은 쉬는돌 마르디 숙박후기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단양 풀빌라 펜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쉬는돌 ‘마르디’라는 곳인데요.
단양에서 제일이라고 꼽히는 럭셔리 시설과
끝장나는 뷰로 유명한한 곳 입니다.
개별 온수풀빌라와 둥근 욕조 스파,
핀란드 사우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024년 1월, 첫 폭설 경보가 울린 날
모처럼 1박2일여행을 떠난 다빛.
그렇다 그녀는 날씨요괴.
오래전 여행을 잡으면 반드시 비가오거나
눈이 와버린다.
폭설을 뚫고 달려온 오늘의 목적지는
충북 단양입니다. 소백산의 진풍경을 볼 수 있는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감성숙소를 발견해서
바로 달려오게 되었는데요.
여러 동이 모두 독채로 된 풀빌라 ‘마르디’입니다.
입실 전 모든 전달사항은 문자로 오고요!
입실 비밀번호 (도어락)까지 오면
스마트 도어락 이용해서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전 객실 독채로 구성된 프라이빗한 펜션
단양 풀빌라 펜션 마르디는
전 객실 모두 독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주변 소음 걱정 없이 오붓하게
힐링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또한 들어오자마자 놀란 계단!
2층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넓고 쾌적합니다.
바로 펼쳐진 뷰는 감탄 그 자체.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는데요.
눈이와서 사진은 좀 뿌옇지만 마을 전체와
그 뒤를 둘러싼 산맥까지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경관이더라고요.
내부 곳곳에는 모던함과 아늑함이
물씬 느껴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가구로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감각적인 스타일의 의자나 소파
그리고 테이블 등등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이고
천장 또한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에요.
답답함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웰컴 티와 디저트까지. 갓벽 그자체.
어메니티 및 비품
내부에는 안갖춘 시설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
알차고 섬세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하루를 머무르기에 너무 충분한 비품들인데요.
정수기, 티백, 커피드립, 커트러리,
식기와 인덕션, 전자레인지, 각종 리모컨 들이 있어요.
샤워가운과 배쓰쏠트,
일회용 어메니티까지 있는데요.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 바디로션 뿐 아니라
비누, 일회용 칫솔과 치약, 베네티키트, 샤워캡,
쉐이빙 키트, 빗까지 모두 있습니다.
사계절 온수풀 수영장와 핀란드 사우나
저 멋진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사계절 온수 인피니티풀장과
둥근욕조, 그리고 핀란드식 사우나까지
모두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온수 신청하면 미온수로 채워주셔서
눈이와도 아주 따뜻하게 물놀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체크인하자마자 들어가서
거의 16시부터 19시까지 놀았던 거 같아요.
3시간 풀로…! 풀에 노곤노곤.
특히 저는 답답해서 실내 온천을 싫어하는편인데
노천탕이라 3시간을 놀았어요.
겨울 별미 저녁 샤브샤브
저녁은 개별 바베큐가 있지만 야외라서
오늘은 어려울 것 같아서 특별식을 먹었습니다.
현재 마르디에서는 2024년 2월 12일까지
석식으로 한우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습니다.
1인 22,500원으로 즐기는 겨울샤브샤브.
객실로 이렇게 배달되어 오기 때문에
인덕션에 끓여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진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실제 물놀이 하고, 씻고 먹으니 극락입니다.
극락조.
너무 꿀잠을 자고 다음날을 맞이했는데요.
거의 눈을 감자마자 떴어요.
아침에 배달 된 오늘이 조식!
조식
이렇게 감성적인 바구니에 담겨 도착한
조식은 1인 17,500원 입니다.
신청해서 먹을 수 있어요!
소복하게 눈이 쌓인 소백산과
경치를 보며 먹으니 꿀맛!
처음에는 양이 좀 작지 않을까? 했는데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 겨울 여행으로 일본을 많이 가시는데요.
눈 온 단양에서 야외 노천 물놀이를 즐기니
일본 료칸이 하나도 부럽지 않았답니다.
공기 맑고 경치 좋은 곳에서 푹 쉬다 보니
그동안 쌓였던 피로 싹 풀리는 거 있죠?
1박 2일동안 눈 호강 제대로 하고 온 기분.
해외가기 부담스럽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양 마르디로
힐링하러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르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강변우회로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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