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이번 주 목요일 공개예정인 마칸 EV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칸 EV 출시계획을 2019년 발표했던 포르쉐는 2023년의 예정 기간을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지키지 못했다. 또한 아우디와 공동개발한 PPE플랫폼 개발 지연 때문이기도 했다. 따라서 아우디 Q6 E-트론도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쉐는 지난주 신형 마칸 EV를 예고하며 2024년 1월 25일 공식 데뷔를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한 스케치는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을 보여준다. 포르쉐 스타일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마우어는 클래식한 포르쉐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혁신과 균형을 맞추는 것은 까다로운 제안이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집중(Focus), 긴장(Tension), 목적(Purpose)이라는 세 가지 초점 영역을 가지고 있다. 본질적으로 이것이 포르쉐를 독특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예를 들어 포르쉐 스포츠카의 인테리어에서는 ‘집중’이라는 개념이 강조된다고 한다.
포르쉐는 일반적으로 전기차와 가솔린 스포츠카를 구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포르쉐는 여전히 포르쉐라는 것이다. 전기 포르쉐도 해당 부문에서는 스포츠카다라는 얘기이다
디자인은 안팎 모두 날카로워졌다. 신형 마칸 EV가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마칸 EV가 600마력 이상, 레이스 트랙 성능, 오프로드 기능을 갖춘 해당 부문에서 가장 스포티한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축전용량 100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모든 트림에 걸쳐 500km(310마일)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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