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조기석과 협업해 24SS 컬렉션 화보 ‘PURE REBEL’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과 캠페인은 순수한 반항아의 초상을 그려내며 예술적인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화보는 송지오의 전위적인 아트패션과 조기석의 독창적인 초현실적 세계관의 조화를 보여주며, 국내외 패션계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년들의 저항’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이 화보는 조기석 특유의 미학으로 극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화보는 총 6개의 테마로 전개되며, 깃털, 민들레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메인 오브제인 깃털은 자유와 독립의 상징으로, 주인공의 생동감과 스토리를 담아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성수동 연무장길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전시될 이번 화보는 송지오와 조기석의 첫 협업으로, 글로벌 패션 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오의 24SS 컬렉션 ‘PURE REBEL’은 고전과 현대, 동서양 미학을 융합한 아트 패션을 선보이며, 하우스의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을 다양한 기술적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PAINT ON BLACK’ 창작론을 바탕으로 한 송지오의 모든 컬렉션은 검은 캔버스 위의 그림에서 시작되며, 이번 시즌 아트 피스들은 그 창작론을 형상화한다.
1993년 설립된 송지오는 K-럭셔리, K-패션의 선두주자로, 세계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며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전국 7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동시 오픈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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