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전환 속도 늦춘다

재규어랜드로버가 배터리 전기차의 수요 둔화를 이유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더 많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2026년까지 랜드로버 브랜드에 6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었으나 네 개로 줄였다.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레인지로버는 2026년까지 레인지로버 일렉트릭과 일렉트릭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네 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모델들은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M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대한 기술적인 특징은 올해 출시 예정인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두 대의 배터리 전기차는 더 작아지고 재규어랜드로버의 미래 800V EMA(Electrified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2026년까지 재규어 배터리 전기차 2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대수는68% 증가한 4만 5,224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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