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경형 밴 컨셉카 공개
전기차 시대 대비한 방향성 제시
박스카 형태, 공간효율 우수할 것으로 기대
스즈키 경형 밴 eWX 컨셉
![차량-디자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47/image-bb33d5ca-80f5-4438-976d-57e8efa5e268.jpeg)
일본의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제조 업체인 스즈키는 작년,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전동화 경형 밴, eWX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eWX는 “실용성을 앞세워 매일을 함께 하는 전동화 경형 밴”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스즈키의 경형 밴 모델은 개발 경험과 현대의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이다. 어떤 모델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자.
디자인과 실용성의 조화
![스즈키-전면2](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47/image-94d7a4bd-cc9f-4001-a0ff-52b524de56b0.jpeg)
eWX의 외형 디자인은 경형 밴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의 특유한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한다. 전면부는 직선적이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준다. 전면 그릴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이다.
![스즈키-전면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47/image-8d4cd8c3-8ebc-44b3-a937-fdc153267a82.jpeg)
측면부는 차체 하부, 휠, 창문 라인 등에 그린 라임 색상의 디테일이 돋보인다. 이는 경형 전동차의 실용성과 현대적인 감성을 동시에 반영한 결과물이다. 휠과 윈도우 라인에서도 그린 라임의 강조가 이어진다.
![스즈키-후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47/image-d45413d5-92d4-41e3-aa8e-7c9a24ff3a6c.jpeg)
후면부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높은 세련미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둥그런 디자인이 큰 자동차 장난감 같기도 하다.
경형 밴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의 특유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직선적인 차체 형태와 라이팅 유닛, 그린 라임 색상의 디테일은 전기차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스즈키-전면5](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47/image-d4ee1379-53ed-488b-b1b4-17452a94d9c8.jpeg)
인테리어는 경형 밴의 실용성이 돋보이며, 대시보드 패널에는 가로로 길게 구성된 디스플레이 패널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스티어링 휠과 센터 터널, 시트 구성 등을 통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고려했다.
![뒷-좌석](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47/image-ab1b6a9a-50c4-46de-b12b-cc942aea5e19.jpeg)
또한, 실내 곳곳에는 그린 라임 색상의 디테일이 살아있어, 차량 내부에서도 경형 밴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주요 사양은?
![스즈키-전면4](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47/image-ab6c70d8-3a0b-4d72-9472-11b0400f7580.jpeg)
다음은 스즈키 eWX 콘셉트의 자동차 사이즈다.
길이 : 3,395 mm
너비 : 1,475 mm
높이 : 1,620 mm
![스즈키-전면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47/image-28e74569-0c48-4500-a56d-f20135e86892.jpeg)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일본 내 인증 기준으로 230km로 밝혀졌다. 이로써 스즈키는 경형 전동차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는 eWX 외에도 전동차 모델인 e Every 콘셉트 밴과 Spacia, Spacia Custom 등 다양한 경형 차량을 선보였다. 이는 스즈키가 경형 전동차 시장에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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