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가 2024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플라멩코 펄스(Flamenco Pulse) 백을 선보였다. 이 가방은 로에베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플라멩코 펄스 백은 로에베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부드럽고 가벼운 나파 램스킨 소재로 만들어져 탁월한 터치감을 자랑한다. 1980년대에 처음 소개되고 2015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에 의해 재해석된 플라멩코 백은 그 매력을 한층 더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플라멩코 펄스 백은 고급스러운 레더 우븐 도넛 체인과 주얼리 같은 페블 장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멀티 웨어링이 가능한 가죽 스트랩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코일형 플라멩코 매듭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한다.
플라멩코 펄스 백과 미니 플라멩코 펄스 백은 클러치, 숄더 백, 크로스 바디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블랙, 다크 버건디, 사하라, 에메랄드 그린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데이비드 심스(David Sims)가 촬영한 2024 봄-여름 캠페인을 통해 테일러 러셀(Taylor Russell), 양미(Yang Mi), 임지연 등 로에베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들이 플라멩코 펄스 백과 함께 아티스트 린다 벵글리스(Lynda Benglis)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플라멩코 펄스 백 메이킹 영상에서는 가방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로에베의 플라멩코 펄스 백은 2월 22일부터 로에베 공식 스토어와 로에베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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