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키와 강인한 인상의 배우 김정태가 최근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정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무려 19년간의 연애 끝에 2009년 전여진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고 밝혔는데요.
방송에서 김정태는 연애 시절부터 현재까지 아내와의 따뜻한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부인이 유학을 간 2년을 제외하고는 부부 싸움이 전혀 없었다며,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친구 같다고 표현했는데요.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부모님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내가 적금과 보험을 해지한 일화를 공개하며, 그때의 어려움과 아내의 헌신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배려심 깊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김정태는 집과 차량을 모두 아내 명의로 등록해 놓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방송은 김정태가 아내와의 깊은 유대감과 서로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충무로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똥개”에서부터 예명 ‘김정태’를 사용하며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인데요.
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진정성 있는 사랑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조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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