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우 겸 전 그룹 슈가 멤버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불륜을 옹호하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강력하게 반박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우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에 대해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니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우는 게 맞지. 니 생각대로라면”이라며 강한 어조로 응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황정음은 “바람 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 본 거예요” 등의 댓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이혼에 이르게 된 개인적인 심경을 털어놨는데요.
황정음과 이영돈 부부는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결혼하여 2017년에 첫째 아들을,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이들은 2020년 9월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에 재결합을 선언하며 위기를 극복한 바 있습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는데요.
황정음의 이번 강경한 입장 표명은 공인으로서 불미스러운 사생활 이슈에 대해 당당하고 솔직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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