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만리장성자동차(长城汽车股份有限公司 , Great Wall Motor)가 롤스로이스, 벤틀리, 홍치, BYD 양왕 등과 경쟁하기 위해 럭셔리 브랜드를 출시한다. 만리장성차는 럭셔리 브랜드 개발에 전사 개발 역량을 총 집결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만리장성차는 럭셔리 모델 코드명 ZX를 개발하고 있다. ZX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등 다양한 구동방식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만리장성차가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것은 지난 2020년 열린 베이지모터쇼다. 만리장성차는 당시 퓨처리스트 콘셉트를 공개했다.
ZX가 처음으로 공개할 차량을 롤스로이스 고스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80, 홍치 H9 등과 경쟁할 세단이 될 예정이다. 만리장성차는 해당 모델의 콘셉트를 오는 4월25일부터 5월4일까지 진행되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양산모델 출시는 연내 진행한다.
만리장성차는 ZX 개발에 전세계 연구개발(R&D) 조직을 총 동원했다. ZX 개발은 미국, 독일, 일본,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R&D센터 네트워크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이뤄졌다.
또한 만리장성차는 ZX가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별도의 판매 채널을 구축에 판매한다. 이에 최근 리오토 출시 임원을 영입하고 직영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채용도 시작했다.
만리장성차는 세단 모델에 이어 롤스로이스 컬리넌, 벤틀리 벤테이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홍치 LS7, 양왕 U8 등과 경쟁할 SUV모델도 개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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