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법무법인 YK가 오태버스와 가상자산 시장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YK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 YK사무소에서 가상자산 시장 협력 확대를 위해 오태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강경훈 대표변호사와 김도형 대표변호사, 오태민 오태버스 대표와 김병기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이나 업무 연계 등을 통해 전략적인 업무 제휴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YK는 오태버스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법률 자문을 제공,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오태버스는 오태민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학과 겸임교수의 비트코인에 대한 강연과 저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 교수가 창안한 비트모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 교수는 지난 2014년 우연히 비트코인을 발견한 이후 깊은 사유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해석하고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강경훈 YK 대표변호사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분야에서 유명한 오태버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전문 영역과 기술 분야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YK의 태도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10대 로펌’의 대열에 오른 YK는 다수의 대기업 및 유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업 및 단체의 자문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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