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겪었던 힘든 시절과 그 시기를 극복한 후의 심경을 ‘새롭게하소서CBS’에서 고백했습니다.
백지영은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기가 아니었다면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는데요.
1999년 7월 데뷔해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백지영은, 데뷔 후 1년 반 만에 발생한 사생활 유출 피해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6년간의 긴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종교에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버텼고, 이 과정에서 인간관계 정리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백지영은 “그때가 아니면 안됐었다”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돌아보며 그 시간이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그는 “어지간한 일에는 놀라지 않고, 불안하지 않으며 상처받지 않는다”며 그 시간이 자신을 성장시킨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6년의 공백기를 극복하고 2006년 ‘사랑 안해’로 컴백한 백지영은 발라드 가수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곡은 월드컵 시즌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 1위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백지영은 ‘발라드 여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백지영의 이야기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간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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