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3세대 모델이 최종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3세대 팰리세이드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세대 팰리세이드의 도로주행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목격담과 사진이 등장하고 있으며 실내 디자인 등도 유출되고 있다.
3세대 팰리세이드의 코드명은 LX3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은 내년 1월 시작될 예정이다.
3세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기반을 개발돼 기존 모델보다 전장과 축간거리가 길어져 차체가 커졌다. 이에 거주성과 공간 활용도가 개선됐다.
3세대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출시된다는 점이다. 팰리세이드는 패밀리카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전동화 모델 없이 가솔린과 디젤로만 구성됐다는 점이 아쉽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현대차는 내연기관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관련 수요를 흡수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3세대 팰리세이드는 2.5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을 삼을 것으로 보이며 3.8리터 가솔린은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변경되고 2.2리터 디젤은 단종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웨어적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적용 범위를 서스페션, 브레이크, 에어백 등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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