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기업들의 상표 보호를 위해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2024년 3월 25일, 마크비전은 ‘상표 워치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하며, 한국 기업의 상표권 보호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50개국의 상표권 무단 출원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 SaaS 솔루션을 통해 유사 또는 동일 상표의 출원 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는 특히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을 포함하여, 상표 도용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상표 워치 서비스의 강점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선다. 무단 출원 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컨설팅과 대응 전략 제공으로 기업들의 상표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또한, 마크비전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프로세스는 높은 편의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상표 워치 서비스는 마크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모니터링을 원하는 상표, 국가, 기간 등을 쉽게 제출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이미 다양한 패션, 뷰티, F&B 브랜드들이 무단 출원을 방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상표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상표 도용이나 무단 선점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크비전의 이번 서비스로 기업들이 자신의 상표권을 보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비전은 AI를 활용해 창작과 혁신을 보호하며,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생성, 관리,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 이커머스, SNS, NFT 마켓, 단독 웹사이트를 포함한 1500개 이상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위조 상품 탐지 및 제거를 자동화하는 B2B SaaS 플랫폼 ‘마크커머스(MARQ Commerce)’와 온라인상 불법 콘텐츠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마크콘텐츠(MARQ Content)’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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