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부터 주 3회 운항 인천-취리히 직항 운항 시작
알프스 절경 감상, 기차 여행, 온천 체험, 특식 등 스위스 완전 일주 상품 선봬
모두투어가 스위스 항공 ‘인천–취리히 재취항’을 기념해 스위스 기획전을 출시했다.
스위스 항공은 오는 5월 8일부터 ‘취리히–서울/인천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인천–
스위스 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은 2022년 ‘스위스 트래블 패스 전 세계 국가 판매 순위 중 3위를 차지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스위스 전역을 기차·버스·유람선 등으로 무제한 이동할 수 있는 표로 한국의 꾸준한 스위스 여행 수요를 보여주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전은 스위스 항공 왕복 직항으로 이동의 편리함을 극대화한 ‘스위스 완전 일주’, ‘스위스 & 이태리 일주’ 등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 ‘취리히 직항, 스위스 완전 일주 8일’은 오는 5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출발한다. 스위스 대표 관광지인 취리히·베른·인터라켄·루체른·체어마트 등을 전부 방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브베·라보·로이커바트·몽트뢰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관광지까지 구석구석을 방문한다.
그중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에서의 일정은 더 특별하다. 톱니바퀴 산악열차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까지 이동해 스핑크스 전망대와 얼음 궁전 등을 둘러본다. 2020년 개통한 최신식 곤돌라 ‘아이거 익스프레스’에 탑승해 아이거 북벽을 감상한 뒤 직접 올라 보고 아이거글레처 기차역에서 클라이네 샤이데크 산 고개까지 약 3㎞ 구간 빙하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체어마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는 알프스 최고 미봉으로 꼽히는 마터호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알프스에서 가장 큰 천연 온천이 있는 로이커바드에서 온천욕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스위스 기차 여행 백미인 ‘골든 패스 라인’과 융프라우 식당 및 현지 특식 3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이번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 재개로 비행 소요 시간이 약 7시간이나 줄어들어 더욱 편리한 스위스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위스 항공 왕복 직항 노선을 활용해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상품, 모두투어 대표 상품, 자유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획전 세부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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