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프랭클리(FRANKLY)가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열도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CJ인베스트먼트는 프랭클리에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프랭클리는 확보한 자금을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1일 프랭클리 일본 파트너사 신비재팬에 따르면 프랭클리는 뷰티편집숍 크리마레(CREE MARE)와 손잡고 일본에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세트 상품 2종을 론칭했다. 도쿄, 나고야, 교토,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자리한 크리마레 매장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비타민C 21 세럼·클로저 세럼·버터 쏘 머치 크림 등으로 이뤄진 버터 쏘 머치 크림 선물세트, 비타민C 21 세럼·클로저 세럼·시카해 선크림 등으로 구성된 시카해 선크림 선물세트 등을 준비했다.
비타민C 21세럼은 기미, 잡티 케어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프랭클리 베스트셀러다. 시카해 선크림은 자외선차단·미백·주름개선 등의 기능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이다. 클로저 세럼은 모공 부피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버터 쏘 머치 크림은 보습, 피부 탄력도 개선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세트 상품 구매 고객에게 미백 기능성 화장품 선데이 글로우 세럼(3개), 프랭클리 오리지널 파우치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비재팬은 “프랭클리가 피부를 투명하고 매끈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들로 구성한 세트상품을 선보인다”면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만큼 이번 ‘득템 찬스’를 꼭 잡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랭클리는 일본 소비자 접점 확대에 이어 프로모션을 꾸준히 펼치며 현지 판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일본에 진출한 프랭클리는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큐텐 등에 이어 7월 플라자·아토코스메 등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며 현지 유통망을 넓혔다.
지난 1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했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토너, 세럼 등으로 구성한 럭키팩 한정판을 기존 가격 대비 20% 할인 판매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버터 쏘 머치 크림, 시카해 선크림, 메이크업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본보 2024년 1월 5일 'CJ 투자' 프랭클리, 일본서 팝업 오픈…오프라인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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