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오는 5월,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을 주연으로 한 새로운 토일 드라마 ‘졸업’의 방송을 확정했습니다.
‘졸업’은 대치동의 밤을 배경으로 한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그녀의 발칙한 신입 강사이자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 사이에 펼쳐지는 달콤하고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인데요.
이번 드라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최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미묘한 감정선 포착과 인물 중심의 이야기 전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박지은 작가가 참여함으로써, 멜로 장르의 새로운 명작 탄생을 예감케 하는데요.
정려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14년 차의 스타 강사 서혜진 역을 맡아, 강단을 떠난 후의 삶과 지나간 꿈에 대한 회한을 느끼는 인물로 분합니다.
반면, 위하준은 안정적인 대기업 직원의 삶을 포기하고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 준 학원으로 돌아온 신입 강사 이준호 역을 연기, 서혜진의 삶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요.
두 주인공 사이에 서서히 싹트는 비밀스러운 감정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드라마는 학원 강사들의 삶과 이야기를 다양하고 깊이 있게 그려내며, 밤이 내린 대치동에서만 펼쳐지는 로맨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정의 공명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 재학 중 고려대학교로 교환학생으로 왔을 때, 오락실에서 펌프를 즐기는 도중 이상민에게 길거리에서 캐스팅되어 거의 준비 과정 없이 가수로 데뷔했다고 전해졌는데요.
가수 활동을 시작한 뒤 연기로 전향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그녀의 연기 변신과 안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졸업’은 이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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