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로 혜성처럼 등장한 손예진은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단숨에 대한민국 영화계의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데뷔 초기의 청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팜므파탈, 왈가닥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손예진은 대한민국 3대 영화상에서 5회 여우주연상 및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포함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기타 시상식을 포함해 15회 이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드라마 부문에서도 최우수상 및 인기상 등을 포함해 총 수상 실적은 40회 이상에 달하며, 그녀의 연기력과 대중적 인기를 입증하였는데요.
2019년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하지만 모든 성공 이면에는 선택과 포기가 공존했음을 드러내는 에피소드도 있는데요.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는 손예진이 ‘성균관 스캔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아이리스’ 등 여러 히트작의 캐스팅을 놓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아이리스’의 경우, 손예진이 선택했던 ‘백야행’과는 달리 김태희에게 기회가 돌아가 연기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에도 불구하고 손예진은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작품이 손익분기점을 넘겼으며, 여배우 중에서도 흥행과 작품 선구안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런 손예진의 연기 인생은 다채롭고 풍부한 경험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녀의 필모그래피는 앞으로도 계속 빛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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