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세계적인 감독 소피아 코폴라의 신작 ‘프리실라(Priscilla)’로,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리 앙투아네트’, ‘매혹당한 사람들’ 등으로 호평을 받아온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이번 작품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아내였던 프리실라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회고록을 영화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실라’는 록 스타의 아내라는 세간의 이미지를 넘어, 프리실라 프레슬리 개인의 삶과 내면을 세심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소개되는 ‘프리실라’는 개막일인 4월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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