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토크쇼 ‘야(夜)홍식당’의 최신 방송에서 방송인 박수홍과 가수 이수영이 만나 훈훈한 우정과 함께 그들의 파란만장했던 과거사, 육아 고충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수홍은 이수영을 “제 결혼식 때 혼주 역할을 해줬던 ‘찐동생’”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에피소드의 아홉 번째 밥손님으로 맞이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수홍은 이수영을 위해 숙성 한우 소고기를 준비했으며, 이수영은 예비 아빠인 박수홍을 위해 출산 및 육아 관련 서적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수영은 ‘발라드의 여왕’으로서의 생활뿐만 아니라,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로서의 일상과 10살 연상의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또한, 가요계에서 신비주의 전략을 취했던 시절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속내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날 이수영은 자신이 연극반에서 활동하며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배우 박해수를 후배로 직접 뽑았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는데요.
그녀는 과거 억대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앉았던 시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온 과정과 남편의 든든한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수영은 동생들을 건사하며 소녀 가장으로 살아온 경험과 그로 인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로서의 현실적인 육아 조언과 함께, 그녀의 전매특허인 옌볜 사투리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야홍식당’은 박수홍이 절친한 이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유튜브 토크쇼로, 김국진, 장성규, 박경림, 히밥, 김대호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수영의 솔직하고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에피소드는 11일 오후 6시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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