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의 방장군 역을 시작으로 아역 배우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등 인기 작품들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가수 연습생 생활을 거쳐 14살에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온 그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곽동연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사춘기 메들리’,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돌아와요 아저씨’, ‘피리부는 사나이’, ‘빈센조’, ‘가우스 전자’와 영화 ‘육사오’ 등에 출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또한 2017년과 2019년에는 연극 ‘엘리펀트송’으로 무대 위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뮤지컬 ‘썸씽로튼’에서는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성공적으로 나섰는데요.
연극 무대에서 겪은 사고는 그의 연기 인생에 특별한 에피소드로 남아 있습니다.
과호흡으로 쓰러진 후 혀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를 겪었음에도, 상황 파악이 안된 채 연기를 이어나갔고 그 공연은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는데요.
곽동연은 이 사고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완치됐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덜어냈습니다.
현재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수철 역으로 출연 중인 곽동연은, 허세 가득한 코믹 연기부터 사랑에 진심인 멜로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의 연기 경력은 코믹과 절절함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평가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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