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아침마당’의 쌍쌍파티 코너에서는 ‘사랑과 전쟁’의 주역이자 베테랑 배우 이시은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그녀의 연기 경력과 개인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시은은 이 프로그램에서 그녀의 드라마 속 결혼과 이혼 경험을 유쾌하게 털어놓으며, 실제로는 29년 동안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시은은 “’사랑과 전쟁’에서 15년 동안 활동하며 내가 맞은 남자만 80명, 머리채를 잡힌 내연녀만 50명 정도 된다”며 웃으며 말했다. 또한 “기네스에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이 드라마를 통해 불륜과 갈등이 주를 이루는 감초 역할을 많이 맡아왔으나 실생활에서는 지극히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음을 강조했는데요.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히 언급했습니다.
이시은은 최근 혈당 문제에 직면했다고 고백하며, “혈당이 계속 오르면 당뇨가 올 수 있다. 혈당과 당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이 문제로 당뇨 관리에 관한 기적의 솔루션을 요청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시은은 자신의 체형 관리 비결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해 “배우는 관리를 해야 합니다. 중년이 되니 나잇살이 생기더라도, 최근 관리를 시작하니 내장 지방도 없고 체지방량도 정상이며, 몸도 건강해져서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질문에는 “요즘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안 먹을 수는 없다”고 솔직히 답변하며, 실제 생활 속 고민을 공유했는데요.
이시은은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차인표, 심은하, 양정아와 같은 동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도 꾸준히 자신을 관리하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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