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김도연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부부가 첫 아이를 맞이했습니다.
김도연은 최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딸을 출산했다고 하는데요.
이들 부부는 2020년 KBS 라디오 ‘상쾌한 아침’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이후 1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김도연은 결혼식 당시,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던 오진승에 대해 “처음부터 스파크가 튄 것은 아니었지만,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는데요.
그녀는 또한 “우리 사이에는 ‘무스비’ 같은 인연의 끈이 계속 이어졌고, 서로를 닮고 싶어졌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 및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요.
김도연은 1990년생으로 대전 MBC 및 연합뉴스TV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가 2018년 KBS 4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지난해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KBS를 퇴사한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편, 오진승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자신이 개원한 DF정신건강의학의원에서 대표원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오진승은 또한 ‘닥터 프렌즈’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건강한 정신생활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는데요.
이들 부부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 환영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축복과 기쁨을 전하며,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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