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MZ세대 겨냥 ‘따로 또 같이’ 상품 선봬
자유여행 수요 많은 일본·유럽 상품 출시…원데이 가이드 투어 포함
고객 니즈 충족시키는 상품 선보일 예정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합친 상품을 출시해 MZ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이번 세미 패키지는 자유여행을 기반으로 진행하되, 전문 가이드의 설명이 필요한 도심 및 유적지와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곳은 원데이 투어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이지는 MZ세대 개별 자유여행 선호도가 높은 일본과 유럽에서 원데이 투어 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투어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으며, 모객 인원과 관계없이 2인 출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일본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오키나와 등 여행지별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사카 상품에는 교토 원데이 투어를 포함했다.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청수사와 금각사 등 교토 주요 유적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후쿠오카 상품은 전용 버스를 타고 다자이후와 유후인, 벳부 등 규슈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유럽은 ▲스페인 일주 ▲이탈리아 일주 ▲이탈리아 남부 일주 ▲바르셀로나 ▲파리·바르셀로나 ▲파리·런던 ▲파리·프라하 등의 상품이 있다. 자유여행 하기 편리한 시내 호텔에 숙박하며,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및 호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페인 일주와 바르셀로나 상품에선 가우디 원데이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를 통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까사 바뜨요와 까사 밀라 등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일주 상품엔 로마 원데이 투어를 추가했다. 콜로세움과 바티칸 시국, 트레비 분수 등 로마 주요 유적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과 같은 상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30대 고객의 유입을 확대하고자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합친 세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는 한편, 고객 가치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영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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