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일회용품 규제 어메니티 구비 실태 친환경여행 실천
안녕하세요!
친환경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호텔 업계 최근 가장 큰 변화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
환경부의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법 개정으로
호텔 일회용품 제공에 대한 규제가 생겼는데요.
법이 진행 된지 한 달 정도 지나서
적용된 상태를 한 번 보고 왔습니다.
2023년 세이지우드 홍천 에르메스 어메니티
여러분은 어메니티를 아시나요?
호텔 및 숙박 업소의 객실에 가면
욕실에 샴푸, 바디워시, 칫솔 등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
일회용 제품들을 ‘어메니티(amenity)’라고 합니다.
호텔에 가면 이 어메니티를 어디 브랜드를
쓰느냐에 따라 고급스러움이 판단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이를 굉장히 기대하기도 합니다.
1. 호텔 일회용품 규제
하지만 2024년 3월 29일
환경부에서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법을
개정했는데요.
객실 50개 이상 호텔에서 무상 제공하던
일회용품 5가지 품목 제공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5가지는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면도기입니다.
풀빌라
일회용품 소비를 줄여서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랍니다.
작년부터 업계에서는 다회용기가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요.
저는 한 달에 최소 8번 이상은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사람이다보니 더 잘 느껴졌었습니다.
홀리데이 인천 송도
그럼 법이 적용된지 한 달이 된 지금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보기위해
4성급 호텔을 다녀왔는데요.
프레이저 플레이스
2. 어메니티 구비 실태
저는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으로
한 번 가보았습니다. 호텔은 어메니티 대신
객실에 다회용기 디스펜서를 구비했는데요.
칫솔과 면도기 등은 객실 내 없었습니다.
대신 베니티키트와 샤워캡은 있었어요!
규제 대상이 아닌 객실용 일회용 슬리퍼,
페트병 생수 등은 호텔마다
유무상 제공 여부가 다른 상황인데요.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일회용 슬리퍼와
페트병 생수가 다 무료였습니다.
법 개정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표출하셨어요.
기사나 영상 댓글을 보면 그렇더라고요.
왜냐면 어메니티의 경우
투숙객 자신만을 위해 제공된 것이라
쓰다 남을 경우 가져가도 되는건데요.
그래서 오히려 가져가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를 제공하지 않는데 객실 가격은
그대로이니 그 점에 대한 불만인거죠.
하지만 절대적인 사용량을 줄여야하니
유료화를 해서라도 다회용 칫솔을 가지고
다니게끔 하는게 최종 목표인 것 같아요.
3. 친환경여행 실천
저는 원래도 항상 가지고 다니는 편인데요.
처음에는 환경 때문이 아니였습니다.
칫솔을 안 가지고 가면 유료로 사야했고
일부러 다 챙겨서 가면 구비되어 있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걸로 결정!
현재는 친환경 때문에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호캉스를 갈 때 화장품 사면 받는
샘플들을 가지고 다니는데요.
여행 키트인 공병에 덜어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많은데 결국 공병자체를 사는 것도
플라스틱을 쓰는 것 같고 자주 여행가는게 아니면
오히려 비위생적인 것 같았습니다.
많은 업계에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데 이는 호텔도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모든 여행자가 본인의 칫솔과 치약을
들고 다니는 게 일상화가 되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되겠죠?
여러분도 꼭 들고 다니신다면
환경보호에 앞장서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숙박업계 가장 큰 변화.
친환경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저는 친환경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 입니다.
지금 떠나기 좋은 여행지에
친환경 한 스푼 담아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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