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에 이어 현재는 ‘비비지(VIVIZ)’의 멤버로 활동 중인 은하의 본명은 정은비로, 걸그룹 데뷔 전 아역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데요
4주 후에 뵙겠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명대사를 남긴 KBS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은하가 출연한 회차의 정보는 2007년 방영된 ‘402화-사랑이라는 이유로’ 편이었는데요.
‘동방신기’를 좋아하고 미래의 남편이 유노윤호라고 말하는 당돌한 사춘기 소녀를 연기했으며, 이 외에도 ‘못말리는 결혼’, ‘최강칠우’ 등의 여러 작품에서 아역 배우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던 은하는 중학교에 입학 후 학업과 가수 연습생 활동을 병행했으나, 학업에 열중했으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권유로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게 되는데요.
그 흔한 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도 전교 15등을 하는가 하면, 딱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모의고사 1등급이 나올 정도로 명석하고 모범적인 학생인 데다가 예쁘기까지 해서 선생님들의 애정을 듬뿍 받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과거 연습생으로 활동하며 알고 지내던 관계자의 연락으로 오디션에 응시, 바로 합격하는데요. 결국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단 두 달 간의 보컬 레슨을 받고 ‘여자친구’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 지금의 은하라는 이름으로 2015년 1월 데뷔하게 됩니다.
그러나 데뷔 초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여자친구’, 데뷔 1년 후인 2016년에 발매한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가 큰 사랑을 받으며 무려 29개의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후에도 ‘FINGERTIP’ ‘귀를 기울이면, ‘밤’ 등의 곡들이 사랑받았으나 아이돌 7년차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안타깝게 해체를 선언,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하지만 은하는 신비, 엄지와 함께 새로운 걸그룹 ‘비비지(VIVIZ)’를 결성, 2022년 재데뷔하는데요. ‘여자친구’ 시절 탄탄한 실력과 칼 같은 안무각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던 것만큼 ‘비비지’로 활동하면서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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