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 이후 딸 2명을 낳은 배우 강소라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강소라, 6월20일 춘천영화제 개막식 ‘원 톱’ 사회자
배우 강소라가 오는 6월20일 막을 올리는 춘천영화제의 개막식을 진행한다.
강소라는 이날 오후 7시 춘천시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 개막하는 춘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나선다. 강소라는 지난해에 옥자연에 이어 춘천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하는 ‘원 톱’ 사회자가 됐다.
2009년 데뷔한 강소라는 2011년 ‘써니’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 여자신인상을 받은 이후 ‘파파로티'(2013) ‘해치지 않아'(2020)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미생'(2014)의 ‘안영이’ 캐릭터로 인상 깊은 그는 지난해 ‘남이 될 수 있을까’ 등 로맨스와 코미디, 법정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인상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왔다.
강소라는 “제11회 춘천영화제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름다운 춘천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는 소감을 영화제를 통해 전했다.
강소라는 장권호 감독의 ‘빛과 몸’을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한다.
장권호 감독은 지난해 ‘시네마틱 춘천’ 섹션에서 상영된 ‘탄'(2018)과 ‘요선'(2021)의 연출자이다.
신작 ‘빛과 몸’은 춘천시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한 작품으로, 춘천의 대표적 예술가인 유진규 마임이스트와 ‘탄’ 이후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카르마’를 테마로 ‘무의식의 역사’를 담아낸다.
한편 춘천영화제는 현재 텀블벅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람 티켓, 영화제 MD, 숙박 프로그램 등을 선사하는 텀블벅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춘천영화제 홈페이지 혹은 텀블벅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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