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면 미국의 전기화 전환 및 재생에너지 관련 상황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우드 매켄지가 예상했다. 청정 에너지 투자의 1조 달러가 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에 수반될 가능성이 있는 정책 변화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기후 회의론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화석 연료의 미국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 에너지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초당적 인프라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청정 에너지에 대한 전례 없는 공공 및 민간 투자를 촉발했다.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열, 청정 수소 및 차세대 원자력 프로젝트 개발을 장려함으로써 발전소, 차량, 농장 및 공장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수백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 현재의 정책 경로에서는 탄소 중립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수십 년 동안 수천억 달러를 더 지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 주기는 향후 5년과 2050년까지 에너지 투자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드 매켄지의 에너지 전환 연구 책임자인 데이비드 브라운은 말했다. 그는 저탄소 공급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탈탄소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미국의 탄소 배출량이 증가할 수 있으며, 지연된 전환 시나리오에서 넷제로를 달성할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지적다.
동시에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려는 바이든의 계획은 미국 소비자의 전기차 비용을 부풀리는 의도하지 않은 효과를 낳아 무공해 자동차와 트럭으로의 전환을 늦출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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