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HUGO BOSS)가 글로벌 스포츠 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인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휴고 보스는 새로운 맨즈웨어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베컴은 이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을 이끌게 된다.
베컴과의 협력은 휴고 보스의 ‘보스’ 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컴이 직접 디자인과 큐레이션을 맡은 캡슐 컬렉션과 시즌 컬렉션은 그의 세련된 스타일과 휴고 보스의 고급스러운 품질이 어우러져, 새로운 맨즈웨어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이번 협업은 베컴의 시그니처 스타일과 24/7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보스의 브랜드 철학이 조화를 이루며, 포멀과 캐주얼 맨즈웨어라는 두 가지 스타일을 아우르게 될 것이다.
휴고 보스의 CEO, 다니엘 그리더는 “데이비드 베컴은 그의 기업가 정신과 패션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보스 브랜드의 가치를 완벽하게 대변한다”고 말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휴고 보스는 브랜드의 전 세계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베컴 역시 이번 파트너십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휴고 보스와의 협업은 제 패션 커리어에서 매우 흥미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스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다가올 캠페인과 컬렉션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베컴이 참여한 휴고 보스의 첫 컬렉션은 2025년 봄/여름 시즌에 공개될 예정이며, 그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캠페인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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