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은 원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밀크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밀크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1집 이후 해체되었는데요.
이후 박희본은 배우로 전향했으나, 오랜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생활을 위해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명동 성당 주일학교 교사로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가르치며 생계를 이어갔는데요.
그러던 중 박희본은 영화감독 윤세영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박희본은 윤세영을 보고 첫눈에 반해 무려 6개월 동안 만나보자며 구애를 했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고백은 무려 5번이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박희본의 적극적인 대시는 결국 윤세영의 마음을 움직였는데요.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2016년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한편 박희본이 출연하는 재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가 오는 7월 여름 극장가 개봉을 확정지었는데요.
이에 따라 영화 측은 붕괴 포스터와 타겟 포스터 두 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붕괴 포스터와 타겟 포스터는 안개 속 공항대교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붕괴 포스터는 바다 한가운데 끊어진 다리의 아찔한 모습을 보여주며 ‘붕괴 위기 공항대교 생존자 전원 고립’이라는 문구가 살아남은 이들이 직면한 극한 상황을 예고합니다.
타겟 포스터는 CCTV 화면을 통해 연쇄 추돌 사고로 아수라장이 된 공항대교에서 무언가에 쫓기듯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생존자 전원이 타겟이 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붉은 색의 ‘TARGET ERROR’ 메시지가 공항대교에 고립된 이들에게 닥친 위협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이 작품은 고(故) 이선균의 유작으로, 이선균은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끄는데요.
또한 주지훈은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희본은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희본의 출연 소식과 함께 ‘탈출: PROJECT SILENCE’는 여름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는 극한의 재난 상황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생존자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리며, 올여름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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