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코브라’ 부활: 663마력 V8 슈퍼차저 탑재
AC카즈는 5월 24일, 신형 오픈 2시터 스포츠카인 ‘AC 코브라 GT 로드스터’의 화려한 부활 소식을새로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며 최신 기술과 고성능을 결합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C카즈의 역사와 유산
AC카즈는 1901년에 설립된 영국의 전통 스포츠카 제조사로, 1960년대 ‘쉘비 AC 코브라’로 널리 알려졌다. 당시 쉘비 아메리칸의 대표였던 캐롤 쉘비는 AC카즈의 기술력에 주목하고, 포드 모터의 V8 엔진을 탑재해 머슬 스포츠카를 탄생시켰다.
AC 코브라 부활 한 신형 코브라 GT 로드스터의 설계
신형 코브라 GT 로드스터는 경량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섀시는 이탈리아의 엔지니어링 회사 Cecomp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무게 분배를 최적화했다. 또한, 차체는 카본 파이버 복합 소재로 제작되어 강도와 경량을 동시에 구현했다
강력한 성능
코브라 GT 로드스터는 포드 모터의 5.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 ‘코요테’를 탑재하고 있다. 기본형은 454마력, 슈퍼차저 버전은 663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슈퍼차저 버전은 0-100km/h 가속이 3.4초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278km/h에 이른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10단 자동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첨단 기술과 편의성
내부는 고급 가죽으로 마감되었으며, 전동 윈도우, 기후 제어 시스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클래식한 아날로그 계기판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Advanced Driver Information Centre’를 통해 운전자는 다양한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격 및 생산
코브라 GT 로드스터의 가격은 약 4억 7천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생산량은 약 250대로 제한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주문 가능하며,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AC 코브라 부활 결론
AC 코브라 GT 로드스터는 전통과 현대 기술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는 차량이다. 경량 설계, 강력한 성능, 최신 기술을 갖춘 이 차량은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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