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군 복무 논란은 예전부터 끊임없이 대두되던 문제인데요.
그런 와중에 군 면제를 받았음에도 자진 입대한 아이돌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이 군 복무를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옥택연은 자발적으로 군에 입대해 모범적인 군 생활을 보여주었습니다.
옥택연의 군 복무 시절, 그의 따뜻한 성품을 보여주는 한 커뮤니티 게시글이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게시글 작성자는 훈련병 시절 옥택연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가 보여준 배려와 헌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그의 남동생이 폭설로 인해 부대로 복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옥택연은 한 시간을 걸어서 동생을 안전하게 부대로 복귀시켰는데요.
그러나 문제는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폭설로 인해 택시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옥택연은 동기의 가족이 나가는 차를 어떻게든 연결시켜 주어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옥택연의 이러한 따뜻한 행동은 그의 군 생활이 단순히 규정을 따르는 것을 넘어 진심으로 동료를 배려하는 모습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옥택연의 미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요.
옥택연은 백지영과 ‘내 귀의 캔디’ 듀엣 활동 당시 백지영의 매니저와는 그저 인사만 나누던 사이였습니다.
어느 날 방송에 출연한 백지영의 매니저는 스스로 미담을 공개하며, 옥택연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는데요.
매니저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개인적인 친분도 없던 옥택연이 왕복 7시간 거리를 운전해 직접 조문을 왔다는 사실을 밝힌 것입니다.
옥택연의 이러한 배려에 매니저는 큰 감동을 받았고, 식사를 권했으나 옥택연은 매니저 없이 혼자 운전해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놀라워했습니다.
한편 옥택연은 최근 골든 갈라에 초청받아 윤여정과 다정하게 포토월에 오른 후 행사장 곳곳을 이동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옥택연과 윤여정은 2014년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각각 강동희와 그의 계모 장소심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한편, ‘골드 갈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Gold House)가 주최하는 행사로, 미국 내 경제, 정치,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아시안계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자리인데요.
옥택연은 지난해 2월 미국 에이전시 WME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리들리 스콧 감독, 매튜 맥커너히, 톰 홀랜드, 마이클 B 조던,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배두나 등 유명 인사들이 소속된 이 에이전시와의 계약은 옥택연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데요.
옥택연은 2년 연속 ‘골드 갈라’에 초청받으며 그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현재 옥택연은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그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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