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가 내리면서 전날보다 낮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50mm, 남부지방 10~60mm, 제주도 20~60mm 등으로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비소식에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청주 19도 ▲광주 18도 ▲전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광주 24도 ▲전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선 바람이 시속 55㎞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근방 해상에서도 바람이 시속 30~50㎞로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보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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