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연식변경
디자인, 커넥티비티 사양 강화
가격 동결로 국내 점유율 확보에 집중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연식변경 후 잘 팔릴까?
![쉐보레-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SUV-수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47/image-9e4af285-bf77-4062-a8ae-09c5ed240e30.jpeg)
최근 쉐보레의 주력 모델에 대한 상품성 강화에 주목할 만 하다. 현대차, 기아가 차지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이를위해 2025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두 모델은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가격은 동결하여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원격 조작기능 도입
온스타로 편의성 강화
![쉐보레-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SUV-수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47/image-b868a49b-64cc-4f10-ae10-8d2f54d0d80d.jpeg)
특히 이번 모델에는 ‘온스타'(OnStar)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 기능은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동을 걸거나 도어를 잠그는 것은 물론, 경적과 비상등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주행거리,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수명 등의 차량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차량 진단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늘 그래왔듯 디자인 옵션 추가
![쉐보레-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SUV-수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47/image-b55b2fb2-8deb-4d26-8b83-675f2b9f206b.jpeg)
디자인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레드라인 트림을 추가해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알로이 휠, 루프랙 등 곳곳에 레드와 블랙 컬러를 조합하여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두 모델 모두 마리나 블루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미국 국민 SUV, 그러나 한국은 저조한 실적
![쉐보레-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SUV-수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47/image-4e28b182-145c-4212-aeac-a0c1cb498a34.jpeg)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과 4월 미국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판매율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두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한편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수출 물량역시 상당하다. 작년 기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21만 6833대와 21만 4048대가 수출되며 한국GM의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과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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