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포스코그룹과 중국의 CNGR이 2024년 6월 12일, 포항에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CNGR의 합작법인으로 60:40의 지분율로 설립돼 연간 5만톤의 고순도 니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양은 약 120만 대의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NP 신소재 테크놀러지는 고순도 니켈을 사용하여 연간 11만 톤의 전구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CNGR과 포스코퓨처엠의 합작회사로 80:20의 지분으로 설립됐다. 이번 사업은 포항 니켈·양극재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양극재 생산에 활용해 소재 자체 생산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밸류체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CNGR 니켈솔루션은 CNGR의 니켈 제련 자회사에서 공급받은 약 70%의 순도 니켈매트를 99.9%의 고순도 니켈로 정제한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5만 톤으로 약 120만 대의 전기차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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