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서치업체 자토(JATO) 다이내믹스가 2024년 6월 13일 발표한 ‘2023 글로벌 모델 기준 신차 판매에서 테슬라의 모델Y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22만 3,000대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는 토요타 RAV4 로 5% 증가한 107만 5,000대가 팔렸다.
이 설문조사는 전 세계 53개국의 통계 데이터와 98개국의 설문조사 및 추정치를 기반으로 순위가 매겨졌다고 밝혔다.
3위는 혼다 CR-V로 84만 6,000대, 4위는 토요타 카롤라 세단 80만 3,000대, 5위 토요타 카롤라 크로스 71만 5,000대, 6위 토요타 캠리 65만대, 7위 포드 F-150 62만 3,000대, 8위 토요타 하이럭스 60만 5,000대, 9위 닛산 센트라 53만 4,000대, 10위 테슬라 모델3 50만 8,000 대 등이었다.
SUV 판매는 16% 증가한 3,672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세단은 약 47%를 차지했다.
중국차 중에서는 BYD 친(秦) 세단이 43% 증가한 47만3,000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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