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고, 경기남부와 전남동부, 영남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전국이 서해 남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덥겠다”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24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땀 악취증’이라고 부른다. 페로몬이 사춘기 이후 분비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더 잘 나타나고, 여성보다 남성이 땀 배출량이 많아 더 흔하게 발생한다.
이런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영양분을 제외한 노폐물이 땀, 소변 등으로 배출되는데 마늘이나 카레 등 향이 강한 음식을 섭취하면 강한 땀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향균 비누를 사용해 몸을 씻고 데오도란트나 땀 억제제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되도록 면, 마, 등의 통풍 잘되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체온을 낮춰 땀이 덜 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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