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기인 여행지는 어디일까.
트러블 앤 레저는 ‘월트 디즈니 월드와 에어비앤비가 꼽은 미국 최고의 여름 여행지’를 공개했다.
월트 디즈니 월드와 에어비앤비는 ‘포 코너스(Four Corners)’가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라고 밝혔다. 포 코너스는 미국 4개의 주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콜로라도주, 유타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가 만난다. 포 코너스는 미국의 주 경계 가운데 유일한 사합점이다.
월트 디즈니 월드와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포 코너스는 테마파크와 가깝기 때문에 미국 최고의 여름 여행지 중 하나가 됐다. 포 코너스는 호텔과 리조트와도 밀접해 있다. 포 코너스의 주요 관광지로는 레이크 루이사 주립 공원(Lake Louisa State Park), 딕시 호수(Lake Dixie), 해먼드 호수(Hammond Lake) 등이 있다. 포 코너스 주변에는 호수가 많아 제트스키 등의 수상 레저 활동이 성행하고 있다.
또한 포 코너스에는 대규모의 감귤 농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체험거리 중 하나다. 약 300만평에 달하는 토지는 50종 이상의 다양한 감귤류를 자랑한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감귤을 수확할 수 있다.
포 코너스의 남쪽 끝에는 올랜도 트리 트랙 어드밴처 파크(Orlando Tree Trek Adventure Park)가 있어 집라인을 즐길 수 있다.
글 =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감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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